[연구] 이상원 교수 연구실 (박종혁 석박통합과정 학생) Meta 기술 세미나 초청
- 소프트웨어융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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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이상원 교수 연구실 박종혁 석박 통합과정 학생이 Meta (이전, Facebook) DB Engineering Reading session (온라인)에 초청되어 VLDB 2021에 출판한 “SaS: SSD as SQL Database System”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본 세미나의 주요 목적은 학술 연구를 메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며, Meta 개발자 팀에게 연구 결과물을 소개하고 활발한 질의 응답과정을 가졌습니다. 학회에 게재한 학술 연구의 결과물을 해외 기업의 기술 세미나에 초청을 받은 후, Meta에 있는 관심있는 직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 발표한 논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스트와 저장장치로 이분화된 컴퓨터 아키텍처 상에서 개발된 기존 DB 엔진은 플래시메모리SSD와 같이 빠른 저장장치상에서 IO 스택 오버헤드가 높고, 수직적 최적화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환경을 고려하면 네트워크를 통한 가상화 환경, 컴퓨팅/스토리지 노드의 분리는 DB엔진과 스토리지간 간극을 넓혀 IHDE 아키텍처의 비효율성을 증대 시킵니다. 한편, SSD는 그 자체로 컴퓨팅 플랫폼이므로, 완전한 DB 엔진을 수행시킬 수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IHDE의 비효율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SSD를 저장장치이자 동시에 SQL 엔진 역할을 하는 SaS (SSD as SQL Engine) 개발하였습니다. IO 스택이 제거됨에 따라, SaS는 런타임 오버헤드 없이, 데이터베이스 엔진과 SSD 간의 다양한 수직 최적화를 더 탐색할 수 있습니다. SaS는 SSD를 단순 블록 장치에서 데이터베이스 서버로 진화시킵니다. SQL을 기본 인터페이스로 사용합니다. SaS의 이점은 데이터베이스 간 거리가 먼 데이터 센터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SaS의 장점은 가상화, 스토리지 세분화, 오픈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인해 데이터베이스 엔진과 스토리지 간의 거리가 점점 더 넓어지는 데이터 센터에서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더 많은 컴퓨팅 리소스를 포함하는 컴퓨팅 SSD의 출현으로 SaS는 더욱 실행 가능하고 매력적인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