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들께,

안녕하십니까? 국내외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에 우리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최근 우리 모교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정보공학과의 후신인 컴퓨터공학과와 2010년 설립된 소프트웨어학과가 2016년 신설 소프트웨어대학으로 편제되었으며, 2021년 2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소프트웨어학과와 글로벌융합학부로 1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학과로 성장하였습니다. 더불어, 대학원에도 4개의 트랙을 두는 소프트웨어플랫폼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말에는 제 1회 소프트웨어대학 학위수여식이 거행되었고, 그 자리에 우리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들께서 참석하셔서 후배들을 격려해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동문 여러분,
신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그리고 우리 정보공학과/컴퓨터공학과의 후신인 소프트웨어학과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 동문들께서도 대학/학과 발전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성균만원장학기금을 구성하고, 많은 동문들/졸업생들이 이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별로 월 10,000원의 장학금을 4년/8년/12년 등으로 약정하는 기금입니다. 작은 액수가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장학기금이며, 이는 후배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향후, 장학기금 확보 현황 등을 포함하여, 모교 우리 대학에 대한 소식을 뉴스레터로 제작하여 동문 여러분들께 정기적으로 발송하면서 학교와 동문들 간 적극적인 소통의 채널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교의 발전과 우수한 후배들의 양성이 우리 동문들께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모쪼록 동문 여러분들께서 본 장학기금 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으로 좋은 소식 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장학기금 추진위원장 명예교수정진욱
명예교수원동호
명예교수황대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이은석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