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WEM 학회, 다문화 청소년 대상 메타버스 창작·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5-06-16
다문화 청소년들이 AI와 메타버스 속에서 자신만의 세상을 직접 만들고, 성균관대학교 캠퍼스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성균관대학교 WEM 학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AI와 가상공간을 통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공간을 설계하며, 영상 편집까지 해보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도 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은 성균관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다. 멘토들은 참가자들에게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에 대한 조언도 함께 나누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성균관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대학 생활의 분위기와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주요 활동은 ▲내 아바타와 가상 아지트 만들기 ▲AI·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체험 ▲영상 편집을 통한 결과물 완성 ▲성균관대 캠퍼스 투어 및 멘토링 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의하에 어린이 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원 외 연령 참가자는 대기자로 접수된다. 성균관대 WEM 학회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AI와 메타버스라는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창의적인 자신만의 결과물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IPN뉴스 / 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