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랜 전통의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625년의 학교 설립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1946년 근대식 성균관대학이 설립된 이후 약 25만명의 많은 동문을 배출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번영과 발전에 궤(軌)를 같이 해왔습니다.

우리는 도약하는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 교수, 직원, 재단 등 전구성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희생을 통해 2023년 현재 QS 세계대학순위 99위(아시아 대학순위 18위), 중앙일보 국내 대학순위 3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만족감 높은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이 각종 순위들 중에서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과 같은 감성적 체감 지수라고 생각하며, 이를 반영한 한국생산성본부 발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023년도까지 전국 대학 사립대 부문 17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는 첨단의 경쟁력 있는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대표적인 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거의 모두 수주하고 있습니다.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 인공지능대학원, 글로벌핵심인력양성사업, 명품인재양성사업 등 많은 국책 사업과 대부분의 기업과의 산학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최고의 팀워크와 경쟁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현장 경험과 실습을 중시하는 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2017학년도부터 기업에서의 인턴수행을 졸업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학생들 (2023년, 34여개 기업과 80여명의 학생들 참여)이 연단위로 진행되는 산학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부 2학년만 되면 현장의 요구와 상황을 인식하게 하고 대학에서의 자신의 학습 계획에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 새로이 구축한 솦ː콤(Software Complex)에는 솦ː공방, 인·의·예·지(세미나실), 격물·치지(전용실), 미디어갤러리를 만들어 각각을 위한 교육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첨단의 실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융합과 글로벌 경쟁력을 추구하는 진화하는 대학입니다

1982년 정보공학과에서 시작한 우리 대학은 2015년 소프트웨어대학으로, 2021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융합학부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2024년 신설)로 구성되는 학부 조직과 14개의 대학원 프로그램 속에 3,300여명의 학부생, 790여명의 대학원생, 110여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규모 있는 조직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융합과 통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통과 배려를 우선하는 사람 존중의 대학입니다.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우리 대학의 정신적 모토이며 목표하는 행동 규범입니다. 조직을 우선하고 남을 배려하고, 냉철하지만 가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학업의 수월성만을 추구하는 학생은 우리의 교육 목표는 아닙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심성의 마음 따뜻한 능력자입니다. 학생-교수-직원이 소통하는 대학, 주위를 배려하는 대학, 기본에 충실한 사람 존중의 대학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우리 대학이 "High Tech, High Touch"를 목표로 보다 발전해 나가기 위해 배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