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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구형준 교수] SecAI 연구실, USENIX WOOT Conference on Offensive Technologies, 2025 (WOOT ’25) 논문 게재 승인
- SecAI 연구실 (지도교수 구형준, https://secai.skku.edu)과 국방부 소속 정진호 박사 그리고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BoB (Best of the Best) 학생 5명 (이준호; 목포대, 권지훈; 고려대, 서현아; 성신여대, 이명열; 조선대, 서형규;계명대)이 함께 작성한 "BOOTKITTY: A Stealthy Bootkit-Rootkit Against Modern Operating Systems" 논문이 보안분야 우수학회인 USENIX WOOT Conference on Offensive Technologies (WOOT '25) 에 게재 승인되어 2025년 8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WOOT은 USENIX와 함께 열리며, 공격 부문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대표적인 학술 컨퍼런스입니다. 부트킷(Bootkit)과 루트킷(Rootkit)은 시스템 아키텍처의 가장 하위 계층에서 작동하며, 시스템 방어를 교묘히 피해가는 가장 은밀하고 지속적인 형태의 악성코드입니다. 부트킷은 펌웨어나 부트로더를 감염시켜 보안 기능이 작동하기 전에 부팅 과정을 조작하고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게 합니다. 반면 루트킷은 운영체제의 커널 깊숙이 숨어 악성 행위를 감추고 장기간에 걸쳐 은밀히 활동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이처럼 보안에 중대한 위협임에도 불구하고, 부트킷과 루트킷에 대한 연구는 기술적 복잡성, 실제 사례의 부족, 그리고 현대 운영체제의 다층 보안 구조로 인해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본 논문에서 BOOTKITTY라는 하이브리드 부트킷-루트킷을 소개합니다. BOOTKITTY는 Windows, Linux, Android 등 여러 현대의 운영체제에서 최신 보안 기능을 우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펌웨어와 부트로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취약점을 분석하고, 신뢰 메커니즘을 깨뜨림으로써 고급 보안 기능을 무력화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UEFI 드라이버를 악용하거나 커널 메모리를 조작하고, 부팅 과정에서의 최신 보안 기법을 우회하는 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면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BOOTKITTY를 통해 현대 보안 메커니즘에서 남아 있는 문제점을 톺아보며, 저수준 영역까지 포괄하는 보다 통합적인 보안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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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5-08
- 조회수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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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김장현 교수 칼럼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74〉인공지능 테크노스트레스
-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는 우리가 따라잡는 속도를 훌쩍 넘어서버렸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AI 기술에 관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처음에는 탄성을 질렀지만 이제는 무섭기까지 하다. 학술적으로는 이러한 종류의 스트레스를 테크노스트레스라고 부른다. 디지털피로, 기술불안증, 정보과부하 등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테크노스트레스에는 기술과부하, 기술불확실성, 기술의존, 기술복잡성, 기술에 의한 사적영역 침해 등이 포함된다. 기술과부하는 주어진 시간에 처리해야할 정보나 배워야할 기술이 너무 많아서 생긴다. 챗GPT가 돌풍을 일으킨지 2년반이 지난 현시점을 기준으로 볼 때, 생성형 AI가 너무 다양해져서 우리가 제대로 A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AI서비스를 돌려보고 가장 적당한 답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필자는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일반인들도 AI 큐레이션을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곤 한다. 하지만 필자도 이러한 변화의 속도가 두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혹시 내가 놓치고 있는 트렌드가 있어서 강의시간에 낡은 지식을 전파하고 있는건 아닌지, 작성하고 있는 논문에 사용된 기술보다 훨씬 더 뛰어난 기술이 이미 나와있는데 놓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이렇게 뒤처지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느끼게 되는 압박감을 기술불확실성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기술발달로 인한 일자리 상실 불안까지 기술불확실성에 포함시켜 다룬다. 기술복잡성이라는 개념도 있는데, AI와 같은 최신 기술은 다양한 기술의 융합이 낳은 결과물이며, 개인이 이러한 융합 기술의 메커니즘을 두루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복잡해져버렸음을 의미한다. 복잡한 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 마치 블랙박스에 어떤 내용물이 있는지도 모른채, 그 박스가 토해내는 산출물을 이용하면서 생기는 불안감이 상존하기 마련이다. 복잡한 기술을 쉽게 요약해 주는 정보를 접한다 해도 여전히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나의 일상 안에 범람하는데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우리 주위에는 스마트폰을 단순히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지 않으면 불안감까지 느끼는 단계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스마트폰에 분리불안을 느끼는 현상은 기술의존증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젠 대학교에서도 모르는 개념을 접하거나 어려운 과제가 주어졌을 때, 무작정 AI부터 뒤지는 학생들이 나타나고 있다. 어려운 문제를 곰곰히 생각하며 교정을 산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묻거나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적 모색의 시간이 사라져가는 것이다. 이러한 모색의 시간이야 말로 성장의 순간이며 지성이 발달하는 모멘텀이다. 기술의존증은 진정한 지적 고찰과 성장을 방해하는 괴물임에 틀림없다. 마지막으로 테크노스트레스에는 사적 영역에 대한 침범이 포함된다. 가족의 신상정보, 사생활이 첨단기술에 의해 여과없이 노출되는 현상이나 즐겁게 여가시간을 보내는 나의 모습이 누군가에 의해 소셜미디어에 올려졌을 때 느끼는 불쾌함 등이 그 예가 되겠다. 나에게 동의도 받지않고 사적 영역을 침해하는 정보를 다른 이가 소지하거나 공유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침해에 대해 개인이 추적하거나 예방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한 번 피해자가 되면 그 피해는 급속도로 전 세계에 확대되기도 한다. 피해자 개인은 자신의 피해를 보상받거나 가해자를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끼고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정부와 시민 사회는 이러한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이상 언급한 테크노스트레스는 앞으로를 살아갈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잘 관리하고 통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관리와 통제의 주체는 다소 복잡하다. 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 정부와 시민사회가 모두 나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첨단 기술 수용이 느린 기성세대에 대해서는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 세대간 장벽이 테크노스트레스로 인해 더 견고해 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새 정부가 관심을 가져볼 사안이기도 하다.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 출처: <전자신문 5월 1일> https://www.etnews.com/202505010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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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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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김유성 교수 연구실 (CSI Lab.) ICML 2025 논문 게재 승인
- CSI 연구실의 (지도교수: 김유성) 논문이 인공지능 분야 우수학회인 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25 게재 승인되었습니다. 논문 " Graph-Assisted Stitching for Offline Hierarchical Reinforcement Learning" 은 백승호 (석사과정), 박태건 (석사과정), 박종찬 (박사과정), 오승준 (박사과정) 군이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본 논문은 수집된 데이터셋으로부터 최적의 행동 정책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프라인 계층적 강화학습 기법을 제안합니다. 특히, 품질이 낮거나 단편적인 궤적(trajectory)들로 구성된 데이터에서도 주요 상태를 선별하고 효과적으로 연결 (stitching) 하는 Graph-Assisted Stitching (GAS) 기법을 소개합니다. GAS는 상태를 시간 거리 (Temporal Distance) 표현 공간에 임베딩하고, 의미적으로 유사한 상태들을 클러스터링하여 그래프 노드를 구성하고 연결합니다. 이 그래프를 활용한 작업 계획 및 하위 정책 학습을 통해 Navigation, Locomotion, Manipulation 등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기존 방법들을 능가하며, 최대 83.6%p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습니다. 김유성 | yskim525@skku.edu | CSI Lab. | https://csi-skku.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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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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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소프트웨어학과 이지형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 소프트웨어학과 이지형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 소프트웨어학과 이지형 교수가 지난 4월 16일 한국인공지능학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교수는 그동안 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학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2년에는 ‘한국인공지능학회 & 네이버 추계 공동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술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지형 교수는 2019년 본교로부터 교육업적부문 성균관가족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학문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능시스템학회로부터 변증남학술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한국인공지능학회는 인공지능 및 관련 분야인 컴퓨터비전, 패턴인식, 자연어처리, 바이오인포매틱스, 뇌인지컴퓨팅, 기계학습 등의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학술 교류 및 산학연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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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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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융합보안대학원, 2025년 상반기 융합보안협의회 개최
- 융합보안대학원, 2025년 상반기 융합보안협의회 개최 ▲ 2025년 상반기 융합보안협의회 단체사진 소프트웨어학과 융합보안트랙(융합보안대학원, 사업단장 조형민 교수)은 4월 22일(화)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년 상반기 융합보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융합보안대학원의 산학연 협의체인 융합보안협의회는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정기 모임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분야의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랩, 엔텔스, SGA 솔루션즈, 인텔리코드, 메디칼스탠다드, 아우토크립트, 와이에스티, 에델테크 등 1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 융합보안협의회에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조찬 모임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업단장인 조형민 교수의 융합보안대학원 소개와 최영철 대표(SGA 솔루션즈)의 특강에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융합보안 분야 최신 동향과 융합보안 생태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영철 대표는 ‘정보보안 산업 동향 및 전망’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정보보안 분야의 최근 주요 이슈인 클라우드 보안 구성 모델,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그리고 국내 정보보안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국가망 보안체계(N2SF)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민 단장은 “성균관대 융합보안대학원은 2020년부터 작년까지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2단계에는 융합보안협의회 회원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은 과기정통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디지털헬스케어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융합산업의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하여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며, 우리 대학은 2020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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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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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데이터 지능 및 학습 연구실(지도교수: 이종욱) SIGIR 2025 논문 3편 게재
- 데이터 지능 및 학습(Data Intelligence and Learning, DIAL, 지도교수: 이종욱) 연구실은 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검색 학회인 SIGIR 2025에 3편의 논문이 최종 게재 승인되었으며, 7월에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논문 목록] 1. Why is Normalization Necessary for Linear Recommenders? (SIGIR'25) 2. Linear Item-Item Models with Neural Knowledge for Session-based Recommendation (SIGIR'25) 3. DIFF: Dual Side-Information Filtering and Fusion for Sequential Recommendation (SIGIR'25) 연구 1 : Seongmin Park, Mincheol Yoon, Hye-young Kim, Jongwuk Lee, “Why is Normalization Necessary for Linear Recommenders?”, The 48th International ACM SIGIR Conference o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Information Retrieval (SIGIR), 2025 본 연구는 선형 오토인코더 (linear autoencoder, LAE) 기반 추천 시스템이 간단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신경망 기반 모델과 비교할 만한 추천 성능과 빠른 추론 속도를 보인다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그러나 LAE는 인기 있는 아이템을 과도하게 추천하는 인기도 편향 (popularity bias)와 지역적인 아이템 간 상관관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이웃 편향 (neighborhood bias)라는 두 가지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LAE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규화 방법인 Data-Adaptive Normalization (DAN)을 제안합니다. DAN은 데이터의 특성에 따라 두 가지 bias를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규화 기법으로, (i) item-adaptive normalization과 (ii) user-adaptive normalization이라는 두 가지 핵심 컴포넌트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로, item-adaptive normalization은 정규화 파라미터 α를 통해 인기 아이템의 영향력을 조절하고 LAE에 denoising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LAE가 주로 추천하던 인기 아이템 (head items) 중심의 성능에서 벗어나 (즉, 인기도 편향), 비인기 아이템 (tail items)에 대한 추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user-adaptive normalization은 파라미터 β를 사용하여 이웃 편향을 제어합니다. 이 기법은 고주파수 성분 (high-frequency components)을 억제하고 중요한 저주파수 성분을 보존함으로써, 지역적인 상관관계보다 전체적인 글로벌 패턴을 더 잘 반영하도록 도와줍니다. DAN의 효과는 여섯 개의 대표적인 추천 데이터셋 (ML-20M, Netflix, MSD, Gowalla, Yelp2018, Amazon-book)에서 실험적으로 검증되었습니다. DAN을 적용한 LAE 모델들 (LAE_DAN, EASE_DAN, RLAE_DAN)은 모든 데이터셋에서 기존 LAE 모델 대비 일관된 성능 향상을 보였으며, tail 아이템과 unbiased 평가에서 최대 각각 128.57%와 12.36%의 성능 향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DAN은 최신 협업 필터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도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그림 1 (Case study)은 정규화 방법에 따른 특정 사용자의 추천 결과를 보여주며, 다음과 같은 관찰을 했습니다. (1) 정규화 없는 LAE (W/O)는 사용자가 로맨틱 영화 3편을 시청했음에도 5개 모두 높은 인기도의 액션 영화만 추천합니다. 반면, 세 가지 정규화 방법 (RW, Sym, DAN)은 사용자가 본 "Step Up 1"과 관련된 "Step Up 2"를 최상위로 추천하여 사용자 선호도를 효과적으로 반영합니다. (2) DAN은 인기도 편향을 적절히 완화하면서도 사용자 선호도를 유지하는 가장 균형 잡힌 추천을 제공합니다. RW 정규화는 5개 중 4개가 인기 아이템으로, 여전히 인기도 편향이 강합니다. Sym 정규화는 5개 중 4개가 인기 없는 아이템으로, 인기도 편향을 과도하게 완화합니다. DAN은 인기 및 비인기 아이템의 균형을 맞추면서 사용자 선호도에 가장 관련성 높은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그림 1: ML-20M 데이터셋에서 사용자 #91935의 상호작용 이력과 네 가지 정규화 방법의 Top-5 추천 목록. 빨간 테두리는 head (상위 20%) 항목이고, 파란 테두리는 tail (하위 80%) 항목 나아가 본 연구는 데이터셋의 Gini index와 homophily 특성에 따라 정규화 파라미터 (α, β)의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하고, 각 데이터셋에 적합한 파라미터 설정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제안된 DAN 기법은 데이터 특성에 따라 정교하게 bias를 제어할 수 있는 일반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 논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dial.skku.edu/blog/2025_dan 연구 2 : Minjin Choi, Sunkyung Lee, Seongmin Park, Jongwuk Lee, “Linear Item-Item Models with Neural Knowledge for Session-based Recommendation”, The 48th International ACM SIGIR Conference o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Information Retrieval (SIGIR), 2025 본 연구는 사용자의 현재 세션 내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세션 기반 추천(Session-based Recommendation, SBR) 문제에 주목합니다. SBR 분야는 크게 두 가지 패러다임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복잡한 순차적 전이 패턴을 포착하는 데 강점을 보이는 신경망 기반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아이템 간의 동시 등장 패턴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하는 선형 아이템-아이템 모델입니다. 그러나 각 패러다임은 서로 다른 종류의 아이템 관계를 포착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신경망 모델의 높은 정확성과 선형 모델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통합 방안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논문에서는 선형 모델과 신경망 모델의 지식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SBR 모델인 LINK (Linear Item-Item model with Neural Knowledge)를 제안합니다. LINK는 두 가지 유형의 지식을 하나의 통합된 선형 프레임워크 내에서 결합하여, 높은 정확도와 빠른 추론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LINK는 두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포함합니다. (i) LIS (Linear knowledge-enhanced Item-item Similarity model)는 자기 증류(self-distillation) 기법을 통해 선형 모델 자체의 아이템 유사성(동시 등장) 포착 능력을 강화하고 세션 간의 고차원적 관계까지 학습합니다. (ii) NIT (Neural knowledge-enhanced Item-item Transition model)는 사전 학습된 임의의 신경망 모델로부터 복잡한 순차적 전이 지식을 증류하여, 이를 선형 모델 학습 시 정규화 항으로 활용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통해 신경망의 지식을 선형 모델에 효과적으로 주입합니다. 그림 2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LINK 모델의 효과는 Diginetica, Retailrocket, Yoochoose 등 여섯 개의 실제 SBR 데이터셋을 사용한 광범위한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실험 결과, LINK는 모든 데이터셋에서 기존의 최첨단 선형 SBR 모델들(SLIST, SWalk 등) 대비 일관되고 큰 폭의 성능 향상(Recall@20 기준 최대 14.78%, MRR@20 기준 최대 11.04%)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선형 모델의 한계를 신경망 지식 통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LINK는 복잡한 최신 신경망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도 경쟁력 있는, 혹은 더 우수한 예측 정확도를 보이면서도, 선형 모델의 핵심 장점인 높은 추론 효율성(최대 813배 적은 FLOPs)을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추가 분석을 통해 선형 모델이 비인기 아이템 간의 관계에 강점을 보이고 신경망 모델이 인기 아이템의 복잡한 패턴에 강점을 보이는데, LINK가 이 두 가지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균형 잡힌 성능을 달성함을 확인했습니다. 그림 2: 정확도(Recall@20)와 추론 연산량(FLOPs) 비교 결론적으로, LINK는 SBR 분야에서 정확성과 효율성 사이의 실질적인 균형점을 제공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특히 NIT 컴포넌트는 특정 신경망 아키텍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델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여, 향후 신경망 모델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이 가능한 실용적인 솔루션입니다. 본 논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dial.skku.edu/blog/2025_link 연구 3 : Hye-young Kim, Minjin Choi, Sunkyung Lee, Ilwoong Baek, Jongwuk Lee, “DIFF: Dual Side-Information Filtering and Fusion for Sequential Recommendation”, The 48th International ACM SIGIR Conference o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Information Retrieval (SIGIR), 2025 본 연구는 사용자의 과거 소비 이력을 바탕으로 다음에 선호할만한 항목을 예측하는 순차적 추천(Sequential Recommendation)에서 카테고리, 브랜드 등 아이템 부가 정보를 함께 활용하는 부가 정보 통합 순차적 추천(Side-information Integrated Sequential Recommendation, SISR)모델을 제안합니다. 제안 모델인 Dual Side-Information Filtering and Fusion (DIFF)는 사용자 시퀀스 내 노이즈를 제거하고, 다양한 속성 정보를 효과적으로 융합함으로써 더욱 정밀하고 표현력 있는 사용자 선호 모델링을 달성합니다. DIFF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기법을 포함합니다: 그림 3: 부가 정보 통합 순차적 추천 시스템의 주파수 신호와 융합 기법 (1) 주파수 기반 노이즈 필터링 (Frequency-based Noise Filtering): DIFF는 우발적 클릭 또는 단기적 관심과 같이 실제 사용자 선호와 관련없는 신호를 제거하기 위해 주파수 영역으로의 변환을 수행합니다. 아이템 ID와 각 속성 시퀀스를 각각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한 뒤, 불규칙적이거나 중요도가 낮은 주파수 성분을 제거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 선호를 반영하는 핵심 신호만을 강화할 수 있으며, 다중 시퀀스에 대해 필터링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노이즈 제거를 가능하게 합니다. (2) 이중 멀티시퀀스 융합 (Dual Multi-sequence Fusion): 노이즈가 제거된 시퀀스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DIFF는 서로 다른 장점을 지니는 중간 융합과 초기 융합 방식을 함께 활용합니다. 저희는 기존 연구들이 정보 침식(information invasion) 문제를 우려하여 초기 융합 방식의 활용은 제한하거나 배제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속성 간 상관관계 모델링 능력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DIFF는 초기 융합을 통해 다차원 속성 정보를 통합하고, 중간 융합을 통해 ID 중심의 선호 학습을 보완함으로써, ID와 속성 모두를 아우르는 정교한 사용자 표현을 학습합니다. 두 융합 방식의 상호보완적 조합을 통해 DIFF는 사용자 취향의 전반적인 구조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속성 선호까지도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3) 정보 침식(information invasion) 방지를 위한 표현 정렬(representation alignment): 아이템 ID와 각 속성 임베딩은 서로 다른 표현 공간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이를 단순한 융합 함수(e.g. summation, concatenation, gating)로 합치는 초기 융합에서는 특정 정보가 과도하게 강조되거나 왜곡되는 정보 침식(information invasion)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DIFF에서는 정렬 손실(Alignment Loss)을 설계하여, 아이템 ID와 속성 임베딩의 벡터 공간을 가깝게 만들어, 의미를 공유하면서도 적절한 차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DIFF는 네 개의 대표적인 공개 벤치마크 데이터셋(Yelp, Beauty, Toys, Sports)에서 검증되었으며, 기존 최신 순차 추천 모델들과 비교해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능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Recall@20과 NDCG@20 기준으로 각각 최대 14.1%, 12.5%의 성능 향상을 기록하며 새로운 state-of-the-art 성능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DIFF의 노이즈에 대한 강건성(robustness)은 매우 두드러졌습니다. 사용자 시퀀스에 우발적인 클릭, 일시적인 관심 변화 등 현실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노이즈를 고려해 테스트 시퀀스에 무작위로 아이템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노이즈 시뮬레이션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DIFF는 5%의 낮은 노이즈 조건에서도 타 모델 대비 가장 적은 성능 저하를 보였으며, 25%의 높은 노이즈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높은 성능을 유지했습니다. 본 논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dial.skku.edu/blog/2025_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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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22
- 조회수 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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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김장현 교수 칼럼 [김장현 이제는 AI시대] ‘엣지 있는’ 엣지AI
- 흔히 인공지능(AI)은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서버나 클라우드로 가져가서 그것을 AI모델에 집어넣어 처리한 결과물을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위해 데이터가 생성된 단말기 자체에서 바로 AI 처리를 하는 기술이 등장했는데 그것을 흔히 엣지AI(Edge AI)라고 부른다. 엣지AI의 장점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쉽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를 외부로 보내려면 본인의 동의, 법적 규제에 맞는 암호화 등을 거쳐야 하는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민감한 정보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를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엣지AI 덕분에 인터넷 연결이 없이도 AI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진다. 데이터를 보낼 필요가 없으니 네트워크 부하도 줄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데이터를 보내는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니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해지고 데이터의 압축, 원격처리, 전송 등에 필요한 자원이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전력도 절약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지역이나 총탄이 난무하는 전장에서도 엣지AI는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에지AI를 사용하면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바꿔주거나,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실시간 통역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에서는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심박수 분석, 수면패턴 분석 등이 가능하다. 자동차나 드론에 엣지AI를 이용하면 이동경로를 최적화하거나 과속방지턱 등 장애물을 신속하게 인식할 수 있다. 특히 AI를 내장한 자동차가 갑자기 등장한 동물이나 장애물을 인식하여 운전자, 승객은 물론 지나가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방향으로 핸들을 꺾으며 제동함으로써 사고를 방지할 수도 있다. 기기 자체에서 AI를 활용하게 되면서 실시간 감지와 판단, 행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제조업에서 엣지AI를 활용하면 생산라인의 고급기술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산업용 로봇이 오작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져 막을 수 있고 부실 원자재가 섞여 들어가서 나타나는 불량품도 조기에 감지·제거할 수 있다. 국방분야도 엣지AI를 활용하면 적의 전파방해 등으로 인한 작전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전투장비들이 원격으로 본부의 통제를 받는 경우 본부가 파괴되거나 통신회선이 두절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때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AI가 기기 자체에 탑재되어 있다면 통신두절을 극복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엣지AI가 5G 또는 미래의 6G 통신기술과 결합한다면 초고속 서비스가 가능한 분산형 AI가 현실화될 것이다. 엣지AI가 농업과 만난다면 사막에서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할 수 있고, 의료에 적용되면 전기와 통신망이 없는 오지에서도 인명을 구하기 위한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산업을 위해 정교하게 다듬어진 엣지AI가 널리 활용된다면 기존 산업에서 넘을 수 없었던 장벽이 무너져 내리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엣지AI는 단말기 내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복잡한 AI모델을 실행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AI모델을 경량화하다 보면 성능을 낮출 수밖에 없고, 그러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수시로 온라인에 접속해 업데이트할 경우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도 있다. 다양한 형태의 엣지AI를 아우르는 기술표준도 정립되지 않아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아시다시피 영어에서 엣지란 뾰족함, 모서리라는 뜻이다. 지난 2009년 국내 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사용한 '엣지 있는'이란 표현이 유행하면서 한국적 표현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영어의 최첨단(cutting edge)이라는 말을 기반으로 뭔가 세련되고 멋지다는 뜻으로 변용한 것인데, 엣지AI 기술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정말 '엣지 있는' 기술이 될 것 같다. 김장현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 출처: <파이낸셜뉴스 4월 20일> https://www.fnnews.com/news/202504201812050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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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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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김장현 교수 칼럼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73〉AI로 행복찾기
-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 제임스 파울러가 저술한 '행복은 전염된다'는 책을 보면, 행복감은 인간관계를 타고 전염되는 특성을 보인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이 많을수록 본인도 행복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역으로 내가 행복해지면 주변인까지 덩달아 행복해질 확률이 올라간다. 개인의 행복감과 연관된 요인에는 소득도 있다. 소득이 일정 수준까지 늘어날수록 행복감도 비례해서 올라가는 특성을 보이지만, 그 수준을 넘어서면 소득이 더 올라도 행복감은 늘지 않고 정체되는 경향을 보인다. 1974년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유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이 가난한 국가 국민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증거가 뚜렷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 국가의 국민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국민들의 평균적인 행복수준은 오히려 정체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했다. 이러한 이스털린의 주장을 '이스털린 패러독스'라고 하며 많은 학자들은 이 현상의 원인에 관해 다양한 학설을 내놓고 있다. 첫째, 사람들은 소득이 늘어나도 잠시만 행복해할 뿐, 그러한 변화가 일상이 되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이 현상은 쾌락 적응 또는 적응 수준 이론이라 불리운다. 경제학에서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즉 한 사람이 재화나 서비스를 추가로 소비함에 따라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의 증가분은 점차 감소한다는 법칙과 유사한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의 눈높이 역시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소득이 늘어도 행복감이 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우리 나라 실정에 부합하는 관점이다. 셋째, 사람들은 자신의 절대적인 소득금액보다는 직장 동료, 동네 이웃, 혈연관계가 있는 사람들과 비교한 상대적인 수준 차이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사회적 비교이론, 상대소득 가설 등으로 불리우는 관점은 왜 선진국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감이 지구상 최빈국보다 높지 않은 경우가 종종 나타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넷째, 욕구의 종류가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건강, 사회적 관계, 일과 여가의 균형 등과 같은 소득 외 요인들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기 마련이다. 비물질적 가치는 소득과 같은 물질적 가치가 충족시켜 주기 어렵다. 그렇다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어떻게 행복을 찾아 나서야 할까? AI와 대화를 하면 할수록 AI는 당신의 취향과 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해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올릴 수 있을지 철저히 당신에게 특화된 행복 달성법을 코칭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개인화된 추천시스템의 등장은 정신 건강에 투자하기 인색한 우리 사회의 삭막한 풍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또 정책 당국이나 국회의 입장에서, 국민의 행복도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효과를 AI의 힘을 빌어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시뮬레이션은 기본소득, 맞춤형 복지정책, 근무시간 단축, 사회적 기업정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경제적 자원을 최적화해서 배분하는 것도 AI가 잘하는 영역 중 하나다. 특정 지역에 지하철을 놓는다면, 그로 인한 혜택은 투자액에 대비해 쓸모있는 것인지 미리 평가해 볼 수 있다. 가축 전염병의 창궐을 예방하기 위해 어디에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AI는 직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자격증 취득, 경력쌓는 방법 등을 조언할 수 있다. 이렇게 AI는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기만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행복을 찾는 도구로 쓰일 수도 있다.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 출처: <전자신문 4월 17일> https://www.etnews.com/202504170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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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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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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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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