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 성균관대 연구진, 대학생 인터넷 게임장애 해결할 ‘마음챙김 인지치료’ 효과 세계 최초 입증
- 소프트웨어융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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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4

▲ (왼쪽부터) 성균관대 윤성민 교수, 김민아 교수, 오하영 교수, 박예휘 박사과정 학생
본교 윤성민 교수 연구팀이 대학생들의 인터넷 게임 인터넷 게임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G)’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치유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게임장애를 심리적 개입방법을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치료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게임 장애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로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부모의 감시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 시기에 학업이나 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게임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윤성민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우울증 치료에 활용되던 ‘마음챙김 인지치료’를 게임장애 특성에 맞추어 새롭게 수정·보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게임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일어날 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마음챙김 명상 훈련과 생각의 틀을 바꾸는 인지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팀은 게임장애 위험이 높은 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8주 동안 매주 명상과 함께 게임 외에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신체 활동 등의 대안 활동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게임 중독 증상이 매우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스트레스와 불안감 또한 함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학생들이 게임 유혹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자기통제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점이다. 이 효과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유지되어 치료의 지속성까지 증명되었다.
성균관대 윤성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학생이나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충동적으로 게임에 몰두하는 악순환을 스스로 끊어낼 수 있도록 돕는 근거기반 심리개입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상담센터 등에 이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한다면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올바른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기반 디지털 치료제 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 본 연구 관련 협약 체결 (왼쪽부터) 옥스퍼드 대학교 윌렘 카이큰(Willem Kuyken) 수, 윤성민 교수, 오하영 교수
※ 논문명: A Pilot Study of a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for Internet Gaming Disorder Among College-Aged Students in South Korea
※ 학술지: Mindfulness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07/s12671-026-02855-1
출처 : 에스프레스(S-PRESS)(https://www.spressnews.com)







